㈜성호하이텍, 정밀기계에서 반도체장비로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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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기계부품 제작 업체인 (주)성호하이텍(대표 김만호)이 고부가가치
산업인 반도체 장비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PDP, LCD 생산에 필요한 특수부품일체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성호하이텍은 다년간 단계적으로 생산라인을 확충하며 기틀을 닦았다.
첨단기술이 필요한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자마자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기술력'이란 정공법으로
승부했기 때문이다.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한 (주)성호하이텍은 국내 굴지의 기업은 물론 일본의
동경 일렉트론사의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될 만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술력의 배경은 우수한 엔지니어들이다.
이 회사의 엔지니어들은 대부분 20대 후반이어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신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강점이다.
김만호 대표는 "납기일을 엄격하게 준수해 신뢰를 쌓은 것이 회사 가치를 상승시켰다"며
"젊은 세대들의 기피로 회사 규모에 비해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고질적인 중소기업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또 "개인목표보다는 직원과 협력업체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053)563-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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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hankyung.com/article/2006112068931 97 time connection